국회 복지위, 장동익 의사협회장 출석 요구 _챔피언 보짜노 포커 플레이어_krvip

의사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어제 KBS의 보도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진상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후 회의에 의원들에게 돈을 줬다고 주장한 장동익 의사협회장을 출석시켜 매달 2백만 원씩 건넸다는 국회의원들이 누구인지와 돈을 건넨 이유 등을 묻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은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어 장 회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실명을 밝혀 국회 로비 행태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사무총장은 오전 회의에서 이번 건은 당 윤리관을 시켜 직권조사도 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필요하다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동익 의사협회 회장은 개인적인 약속 때문에 보건복지위원회 출석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대답했다고 보건복지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